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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제거 간청소방법 4차례 해본 후기

by 프라비다 2020. 4. 21.

소식이 뜸했는데요 그동안 4차례의 간청소를 시행하였답니다. 성공적이었구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간청소를 했는지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드릴 거구요. 간청소를 하기 전과 후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구충(기생충청소)을 하지 않고 간청소를 하게되면 많이 힘들어요

 

간은 해독하는 장기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보통 몸안에 세균이나 기생충 같은 것이 들어오면 결국 간을 거치게 되고, 간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그것을 지방질로 감싸게 됩니다. 그것을 담석이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제꺼는 아니구요~ 이런게 나오는구나 하고 참고만 하셔요)

 

 

 

 

간청소로 담석이 빠져나올때, 함께있던 세균과 기생충들을 바깥으로 끌고나오는데 그때, 일시적으로 몸살기운을 느끼며 많이 피곤하고 으슬으슬하며 잠이 쏟아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저도 첫 간청소때 이것을 경험했는데요. 머리가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이러다 어떻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도 했는데, 잘 쉬며, 2주간 훌다클락의 구충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나니 금방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래서 간청소를 하기전에 꼭 3주간 구충(기생충청소)을 하시기 바랍니다. 구충 방법은 지난번 포스팅을 링크해 드릴게요. 

 

3주간의 훌다클락 기생충청소 후기

구충제의 간독성때문에 구충제를 먹을때 처음에 매우 효과를 봤으나, 제가 간에 만성 질환이 있다보니 얼굴이 노래지고 급피곤함을 느끼는등 간독성의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기생충이 문�

pravida.tistory.com

간청소후 어떤 증상이 개선되었나?

 

첫 간청소를 했을때 몸살이 엄청 났습니다. 변기를 확인했을때, 정말 진초록색의 엄지손톱만한 덩어리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몸이 으슬으슬 춥고, 식은땀이 나고 머리가 띵하고 피곤하고 잠이 쏟아졌었는데, 다시한번 구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구요. 놀라웠던건 몸이 무척 가벼운 느낌이 나더라는 겁니다. 간이 위치하고 있는 부분의 배가 홀쭉해진 느낌도 들었구요.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저를 보며 얼굴에서 윤기가 나고 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간청소 덕분이라고 하니 그분도 간청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주 지나고 2차 간청소, 2주 지나고 3차 간청소를 실시 하였습니다. 2차, 3차때는 처음보다 몸살기운도 없었고 몸도 하루만 자면 금방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여성이며, 30년 넘게 어렸을때부터 비염으로 고생해서 수술을 하네마네 그랬었는데, 결국 하지 않은채 살아왔구요. 여전히 잦은 코막힘으로 답답함이 있었답니다. 2차때도 초록 덩어리들을 확인하였으나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3차 간청소 후에, 별안간 코 뒷편이 뻥 뚤리면서 큰 공간이 생긴 느낌이 들더라구요. 

30년 넘게 괴롭히던 코가 뻥 뚤리다

 

이렇게 숨을 쉴수 있다니! 놀라운건 어떤 상황이나 자세를 불문하고 항상 코가 뚤려있어서 자유롭게 숨쉬는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삶의 질이 향상된 기분입니다. 간청소로 생각지도 못했던 비염이 없어질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비염으로 고생하셨던 분들에게 꼭 간청소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간청소를 4차까지 한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지난 2019년 7월결 초음파에서 담낭에 담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아무렇지 않게 잘라내자고 하는데, 자기 몸이 아니라고 너무 막말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ㅡㅡ; 여튼 지금은 2020년 6월이 되었습니다. 다음주 경에는 간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하려고 합니다. 궁금하실 테니 검사결과를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구체적인 간청소 방법

 

 

 

 

간청소를 하시기에 앞서 자세한 공부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도서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청소]를 읽으시거나 훌다클락 박사의 [병을 넘어서 상,하]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실천력이 좋으셔서 바로 해보시겠다는 분들은 아래 케빈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제가 케빈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보기쉽게 표로 만들어 두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캡쳐하여 프린트 해놓고 붙여놓고 실행하면 잘 인지가 되실 거에요. 간청소는 주말같은 휴일을 이용하시구요. 저는 금요일에 해서 일요일까지 충분히 몸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두었어요. 대략 오후 2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단식하며 진행되는 짧고도 간결하고 이펙트가 강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래의 사진이 바로 마그밀 인데요,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마그밀을 먹게되면 담관을 부드럽게 해주고 열리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엡솜염이라는 것을 먹는데요. 맛도 쓴맛이 나서 먹기가 힘들고 해외직구로 구매해야 해서 구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맛걱정 안해도 되는 마그밀을 추천 드립니다. 저도 엡솜염이 아닌 마그밀로 4차례 간청소를 하였답니다.

 

 

 

 

 

8알씩 물과 섭취합니다. 밤 10시가 되면 이빨도 닦고 뒷정리 등 잘준비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올리브유+쥬스 혼합액을 먹고 바로 반듯이 누워야 합니다. 여기서 자세가 바르지 않고 움직이거나 하면 담석들이 나오다가 막히거나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쥬스는 사과나 자몽쥬스를 드시기도 하는데 중요한건 착즙쥬스 여야 합니다. 저는 구하기 쉬은 미닛메이드를 사용했습니다. 이 쥬스 한병으로 4차례 간청소를 모두 마쳤네요 ㅎ 올리브유는 엑스트라버진 고급 올리브유를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한 올리브오일 링크를 남겨 드릴게요.

 

올리타리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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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오렌지쥬스의 맛은 어떨까요? 생각보다 먹을만 했어요. 굶어서 배가고파서 그런건지 그냥 단숨에 마셨습니다. 만약에 이빨을 닦아서 찝찝하신 경우 굵은 빨대를 사용하시면 되어요. 마시고 나서 바로 머리를 높이하고 하늘을 보고 눕습니다. 

 

 

 

 

 

올리브오일과 쥬스를 섞을 계량컵과 뚜껑이 있는 유리병을 준비해 주세요. 잘 섞일수 있도록 바텐더처럼 신나게 흔들어 줍니다~~ 쉐킷쉐킷 ㅎ

 

간청소 전과 후 비타민C 메가도스 함께하면 회복이 빨라요

 

자, 이제 간청소 하실 준비가 되었나요? 간청소는 몸에 칼을 대지 않고 수술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피부가 너~~~무 좋아졌어요 ㅎㅎ 얼굴에 노란끼도 많이 사라졌구요. 피곤할때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기도 했는데 그런 증상도 사라졌답니다. 

 

더불어서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꾸준히 복용하면서 저는 몸의 컨디션도 많이 향상되고 간청소 전/후로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어떤 지병을 가지고 있다면 병의 종류 불문하고 무조건 비타민C 를 많이 섭취하는게 빨리 병에서 벗어날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현재 비타민C 고용량 섭취 10개월째입니다. 

 


저는 제가 몸이 건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의학인은 아니지만 이렇게 파고 공부하는걸 좋아합니다. 저와 같은 분이 있으실까봐 동영상 링크를 남겨 드려요. 하병근 박사님은 서울대를 졸업하시고 미국 의과대학의 교수로 재직하시며 비타민C로 각종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신 분이십니다. 국내에 책이 출판되었으므로 공부를 깊이 하고싶은 분들은 책을 참조하시고 동영상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비타민C는 산(acid) 이므로 식후에 먹습니다. 알약형태의 1,000mg 비타민C 타블렛을 3개씩, 매 끼니 후에 먹게되면 3,000mg x 3회 = 하루 9,000mg을 먹게 됩니다. 이정도를 섭취 하신다고해도 훌륭합니다. 혈중에 비타민C 농도는 6시간이 지나면 몸 안에서 사라지게 되므로, 6시간 주기로 챙겨먹는다면 좋겠습니다. 

 

만약, 지병이 있는 경우 섭취해야할 비타민C의 양이 늘어도 좋습니다. 병의 유무와 개인간의 몸상태에 따라 몸이 요구하는 비타민C의 양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12,000mg~16,000mg 정도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섭취량이 많은 경우 알약형태의 비타민C 보다 가루형태로 된 것을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알약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 첨가되는데, 적은양이면 괜찮지만 불필요하게 많은양을 섭취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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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이렇게 가루형태의 비타민C를 먹고 있어요. 비타민C는 전세계에서 영국과 중국에서 그 원료를 만들고 있는데, 물론 중국제품이 가격은 싸더라구요. 그래서 중국제품을 먹어보니 영국제품과는 다르게 물에 녹지 않고 남는것이 있음을 발견했어요. 영국제품은 그냥 눈으로 보기에 맹물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물에 녹더라구요. 그래서 약에 돈 안쓰는 대신 비타민C는 좋은걸로 먹자싶어서 그 이후로는 회사이름에 관계없이 원료가 영국산인것을 먹고 있어요.

 

중요! 비타민C를 가루로 드시는 경우, 물에 타서 마시게 되는데 빨대없이 원샷하는 무모함을 피하시길 바래요. 먹을때마나 너무 시어서 힘드실 거에요. 먹을때마다 힘들면 그게 트라우마가 되서 비타민C를 안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빨대를 이용하여 맛보지 않고 바로 목뒤로 넘기시길 바랍니다 ㅎㅎ

 

여러분, 제가 아파본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구구절절하게 썼네요. 속는셈치고 구충+간청소 해보세요. 다음주에는 드디어 초음파와 간수치 등 혈액검사를 할건데 결과보고 다시 포스팅으로 만날게요^^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참, 이미 담낭을 제거하신 분들이 있을 거에요 ㅜㅜ 의사가 겁주더래도 덜컥 수술하지 마셔요. 그런 분들은 반드시 간청소 책을 참조하시어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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